박완주 프로필, 성비위 의혹 경찰에 고발, 제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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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프로필, 성비위 의혹 경찰에 고발, 제명까지

마시맬로우 2022. 5. 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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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1966년 11월 10일(55세)

176cm / O형

소속 - 더불어민주당

학력 -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 학사

경력 - 2021년 5월 ~ 2022년 3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6월 항쟁 당시 수감되기도 했을 정도로

운동권으로 활약했고,

2004년 이기우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보좌관들이 자기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민주당 쪽의 험지인

충청 지역의 연고를 바탕으로

비교적 빨리 자기 자리를 찾고

자기 정치를 시작한 편이였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지사의 재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은 인연으로

안희정 지사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고,

그래서 안희정 계로 분류하는 의견도 있다.

19대 대선 당시에도 안희정 후보를 지지했다.

2018년 11월 28일

한식진흥법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이 법안은 2019년 8월 2일 수정가결되었다.

또한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여당 간사로서

문재인정부의 핵심 농정공약인

<공익형직불제>를 대표발의하고

우여곡절 끝에 통과시켰다.


쌀 목표가격은 역대 최고 증가율로

2018년~2019년산 쌀 목표가격을

21만 4000원으로 끌어올렸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4년간 지역구 관리를 철저하게 했는지

지난 선거에서는 어부지리로 이겼던 것이

20대 총선에서는 과반수로

국민의당 등장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그야말로 압승에 성공했다.


2016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되었다.

​​

<성비위 사건 파헤치기>



2022년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긴급 비상대책의원회의에서 제명을 결정했다.

혐의는 당내 성범죄다.



민주당 비대위의 제명 의결에도

박완주 의원은 여전히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데요.



정당법상 당이 소속 의원을

제명하기 위해선

같은 당 의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런 점을 미처 파악하지 않은 채

제명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5월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뒤늦게 박 의원 제명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언론은 2022년 4월 박완주에 대한

보좌관 성추행 신고가 들어와

최근 당 차원에서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 사건이 터지면서

민주당은 지방선거 출정 첫날부터

돌발 변수가 나온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거기다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캠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는데,

해당사건으로 제명되면서

양승조의원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에 이은

이번 박완주가 자행한

성범죄 발생과 관련하여

크게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여론의 뭇매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최강욱 의원의 '짤짤이' 발언으로

논란이 된 지 2주 만에

중진 박완주 의원 성 비위 사건까지 밝혀졌고

거기에 김원이 의원 보좌관 성폭행

2차 가해 논란까지 터지면서

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완주 의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절차를 통해서라도

명예 회복을 위해 나설것이라 토로하였다.



실제로 성폭행 의혹으로 탈당했다가

무혐의 확인 후 복당한 김병욱 의원의

사례도 있어서 현재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네요..

​박완주 의원은

피해자 A씨가 지난달 당에 신고를 하자,

피해자가 일을 그만두도록

여러 차례 시도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피해자 이름의 사직서를

다른 사람이 대신 서명해서

제출한 걸로 SBS는 단독보도를 내기도 했는데요.



사건 무마를 전제로

억대의 금전 보상과

재취업 일자리를 알선해주겠다며,

피해자 측에 의사 타진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자가 먼저 합의를 빌미로

보상을 요구해왔다'는 취지로

말을 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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