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31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딸바보 변신…생후 7개월 딸과 공항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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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31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딸바보 변신…생후 7개월 딸과 공항 나들이

마시맬로우 2023. 3.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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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8)가 31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27)와의 딸을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뉴욕의 JFK 공항에서 가족 나들이를 즐기던 케이지는 생후 7개월 된 딸 어거스트 프란체스카를 품에 안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리코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동안 미모를 뽐내며 남편과 딸을 따뜻하게 바라보았다.

어거스트는 케이지의 세 번째 자녀로, 지난해 9월 7일 LA에서 태어났다. 케이지의 돌아가신 아버지 어거스트의 이름을 딴 아이는 분홍색 디즈니 퍼퍼 재킷, 청바지, 줄무늬 양말, 아늑한 흰색 비니를 쓰고 사랑스러움을 과시했다. 케이지는 이전 부인들과의 결혼에서 두 아들을 얻었다. 첫째 아들 웨스트런은 31세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둘째 아들 칼 엘리스는 16세다.

케이지와 리코는 2020년 일본에서 영화 '프리즈너스 오브 더 고스트랜드’를 촬영하던 중 만나 사랑에 빠졌다. 리코는 영화에서 네 명의 마네킹 여성 중 한 명을 연기했다. 이후 약혼을 거쳐 2021년 2월 라스베이거스의 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한 지 5개월 만에 두 사람은 LA 시사회에서 동반 레드카펫을 선보였다.
케이지는 리코의 출산 전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나는 어린 딸을 가질 것이다. 나는 흥분된다. 그것은 (여자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것)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모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케이지는 개봉을 앞둔 공포 코미디 영화 '렌필드’에서 드라큘라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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