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주 공모가 상장일 따상

카카오페이가 상장 이튿날 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상장 첫날인 3일 시초가를 공모가(9만원) 2배인 18만원에 형성하고

1만3000원(7.22%) 오른 1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시초가 대비 27.78% 오른 23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카카오페이 시가총액은 상장과 동시에 유가증권 시장 13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모비스, 크래프톤, KB금융,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시총을 모두 체졌습니다.
이 시각 외국인 투자자가 카카오페이 주식을 108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320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전날에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4억원, 198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홀로 3070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