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2023년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오픈베타에 참여한 유저들은 세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25레벨까지 성장하고, 첫 번째 액트의 스토리와 월드 이벤트, PvP 등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강조되었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고유한 분위기와 스토리가 잘 살아있다는 점. 어두운 그래픽과 음악, 고어한 연출 등이 디아블로의 세계관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시네마틱 연출이 훌륭하다는 점. 유저가 만든 캐릭터가 인게임 시네마틱에 그대로 등장하고,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칭찬되었습니다.
전투의 타격감과 재미가 좋다는 점. 스킬간의 연계성과 몬스터들의 다양한 공격패턴, 쿨타임과 마나, 대시 스킬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전투 시스템이 긴장감과 만족감을 높여줬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스킬트리와 아이템 시스템이 복잡하고 구체적이라는 점. 패스오브액자일과 비슷한 스킬트리 구성과 전설급 아이템과의 연계성 등이 캐릭터 성장에 깊이를 더해줬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월드맵이 넓고 사실적이라는 점. 마을과 필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풍경과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고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픈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게임 접속과 관련된 문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보고되었습니다.
대기열이 길어서 게임에 들어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
게임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파티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접속이 끊기는 경우
지역을 이동하는 동안 캐릭터가 뒤로 돌아가거나 화면이 버벅대는 경우
일부 하드웨어에서 높은 RAM 사용 및 GPU 사용이 발생하는 경우
개발팀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백엔드 서버 핫픽스를 적용하고, 대기열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콘솔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대기열을 통과하지 못하는 새로운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개발팀은 주말 동안 계속해서 문제를 추적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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