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와 대역 없이 만든 현실적인 스포츠영화, 영화 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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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와 대역 없이 만든 현실적인 스포츠영화, 영화 리바운드

마시맬로우 2023. 4. 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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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최약체 팀으로 출전한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기적적인 성장과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를 CG와 대역, 신파 없이 롱테이크와 초고속 촬영으로 만들어 농구의 현장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안재홍은 고교농구 MVP 출신의 신임 코치 강양현 역을 맡아 살을 찌우고 농구를 연구하며 열연했다. 이신영은 천재 가드 기범 역으로 농구를 전혀 못하는 배우였지만 끈기와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 젊은 배우들도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되어 실제 선수들과 함께 합숙하며 연습에 몰두했다. 영화 리바운드는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4월 5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스포츠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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