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KBS 아나운서 시절 선배 갑질 폭로…‘더 글로리’ 박연진과 비교

이슈

이혜성, KBS 아나운서 시절 선배 갑질 폭로…‘더 글로리’ 박연진과 비교

마시맬로우 2023. 4. 10. 13:03
반응형

방송인 이혜성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2'에 출연해 KBS 아나운서 시절 선배에게 당했던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선배와 의상 색이 비슷하거나 같은 헤어숍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선배의 무례한 말과 행동을 견뎌야 했다고 전했다.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실에 있었을 때 의상을 입고 갔는데 선배와 의상 색깔이 좀 겹쳤다고 말했다. 완전히 똑같은 색깔도 아니고 비슷한 색감이었는데 사람들 앞에 불러놓고 '네가 의상 색을 먼저 체크했어야지'라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뱀뱀은 '이게 진짜 연진이네'라며 드라마 '더 글로리' 속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캐릭터를 언급했다. 또한 이혜성은 방송하기 전에 메이크업 숍을 가지 않냐고 물었다. 그런데 선배가 '너 왜 나랑 같은 숍 다녀? 거기 다니지 마'라고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 선배가 거기 다니는 줄도 몰랐다고 말하며 난감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혜성의 갑질 폭로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분노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선배가 너무 심하다', '갑질하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이혜성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혜성은 현재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할 예정이다.

반응형